옐로스톤 여행 1일차에는 West Entrance에서 출발해 Lower Geyser Basin → Grand Prismatic Spring → Old Faithful을 둘러보았습니다.
👉 [2026 미국 옐로스톤 여행 1일차|West Entrance·Grand Prismatic·Old Faithful 코스]

여행 2일차에는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 옐로스톤 Upper Loop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옐로스톤은 워낙 넓다 보니 하루 종일 차를 타고 돌아다녀도 Upper Loop를 여유롭게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빠듯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첫날과 달리 비가 내리지 않았고, 햇볕도 너무 강하지 않아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저희가 이날 이동한 코스는 대략
West Yellowstone → Madison → Norris Geyser Basin → Golden Gate → Mammoth Hot Springs 지역 → Tower Fall → 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 → Artist Point
순서였습니다.
하루 동안 옐로스톤의 간헐천부터 산과 협곡, 폭포까지 완전히 다른 풍경을 차례로 만날 수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1. Norris Geyser Basin|옐로스톤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열지대

2일차 첫 번째 목적지는 Norris Geyser Basin이었습니다. West Entrance에서 들어와 Madison Junction을 지나 북쪽으로 올라가면 Norris 지역에 도착합니다.
Norris Geyser Basin은 단순히 여러 간헐천 중 하나가 있는 곳이 아닙니다. NPS에 따르면 이곳은 옐로스톤에서 가장 뜨겁고, 오래되었으며, 변화가 활발한 지열지대입니다. 지하 약 326m 깊이에서 무려 237℃가 측정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크게 Porcelain Basin과 Back Basin으로 나뉩니다.
Porcelain Basin은 나무가 거의 없는 탁 트인 지형에 지열지대가 밀집해 있고 약 0.75마일(1.2km) 코스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반면 Back Basin은 숲 사이로 지열 명소가 흩어져 있으며 전체 코스는 약 1.5마일(2.4km)입니다.
시간이 한정되어 있었던 저희 가족은 이날 Porcelain Basin을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Norris Geyser Basin Museum도 잠깐 들러보세요!

본격적으로 걷기 전 Norris Geyser Basin Museum에 들렀습니다.
이곳에는 Norris 지역의 지열 현상에 대한 전시가 있고, 운영 상황에 따라 Ranger에게 공원 정보와 여행 안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옐로스톤의 지열지대를 그냥 보고 지나가는 것과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 조금이라도 알고 보는 것은 느낌이 꽤 달랐습니다.
Porcelain Basin|아침에 걸어서 더 좋았던 곳


Porcelain Basin으로 들어서자 전날 보았던 지열지대와는 또 다른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이름 그대로 땅이 하얗게 펼쳐져 있었고, 곳곳에 에메랄드빛과 푸른빛을 띠는 온천이 보였습니다.
Porcelain Basin이라는 이름도 이곳의 희고 우윳빛을 띠는 광물 퇴적물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뜨거운 물에 녹아 있던 실리카 성분이 지표면에 쌓이면서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제가 특히 좋았던 것은 이른 시간의 분위기였습니다.
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보드워크를 걷는데, 에메랄드빛 온천 위로 하얀 수증기가 피어오르고 그 뒤로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이 펼쳐졌습니다. 사진을 아무리 찍어도 눈앞에서 보았던 색과 분위기가 그대로 담기지 않는 것이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첫날 Grand Prismatic Spring이 화려하고 강렬했다면, Porcelain Basin은 조금 더 거칠고 신비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저에게는 2일차 아침의 이 산책이 옐로스톤 여행 중 기억에 오래 남는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Norris Geyser Basin TIP
시간이 충분하다면 Porcelain Basin과 Back Basin을 모두 둘러보고, Upper Loop 전체를 하루에 돌아야 한다면 저희처럼 한 곳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열지대에서는 반드시 지정된 보드워크와 트레일 안에서 이동하세요.
2. Golden Gate|간헐천 풍경에서 산악 풍경으로


Norris를 출발해 Mammoth Hot Springs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풍경이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첫날부터 계속 간헐천과 온천을 보다가 Upper Loop 북서쪽으로 올라가니 어느 순간 깊은 계곡과 절벽이 나타났습니다. 그중 특히 인상적이었던 곳이 Golden Gate Canyon이었습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사이로 도로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니 “여기에 어떻게 도로를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나중에 관련 내용을 찾아보니 이 느낌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옐로스톤의 역사적인 도로 건설을 담당했던 미 육군 공병대의 Hiram Chittenden에게 Golden Gate의 낡은 목조 구조물을 200ft 길이의 고가교로 교체하는 작업은 가장 어려운 프로젝트 중 하나가 아니라, NPS가 그의 ‘most difficult project’로 명시할 정도로 난공사였습니다. 당시 절벽을 따라 11개의 콘크리트 아치를 설치해야 했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나니 험준한 지형 사이로 이어지는 도로가 더욱 특별하게 보였습니다. 옐로스톤에서는 목적지만 찾아다니기보다 목적지와 목적지 사이의 드라이브 자체도 여행의 일부라는 생각이 들었던 구간입니다.
3. Mammoth Hot Springs 지역|완전히 달라지는 옐로스톤 풍경

Golden Gate를 지나 계속 북쪽으로 이동하면 Mammoth Hot Springs 지역에 도착합니다.
이 지역에 들어서면서 다시 한번 풍경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Mammoth 일대는 다른 지역의 간헐천 지형과 또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고, 북쪽 지역에서는 계절에 따라 elk, bison, pronghorn, mule deer 같은 야생동물도 볼 수 있습니다.
Beaver Ponds Trail

Mammoth 지역에는 Beaver Ponds Trail도 있습니다.
이 트레일은 이름 때문에 가볍게 연못 하나를 보고 오는 산책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전체 약 5마일(8.3km)의 루프 트레일로, 고도 상승도 약 350ft 이상이며 NPS에서는 보통 2~5시간이 걸리는 moderately strenuous hike로 안내합니다. 세이지브러시 초원과 숲을 지나며 중간쯤에 Beaver Ponds를 만나게 되고, 운이 좋으면 beaver뿐 아니라 muskrat이나 물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곰도 출몰하는 지역이므로 하이킹한다면 관련 안전수칙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저희는 Upper Loop 전체를 돌아야 했기 때문에 긴 하이킹보다는 주변 풍경을 둘러보며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바위와 나무, 탁 트인 북쪽 지역의 풍경이 지열지대와는 또 다른 옐로스톤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옐로스톤에서 점심은 간단하게!

점심은 Yellowstone General Store에서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핫도그와 편의점에서 구입한 과자류로 정말 간단한 점심이었습니다.
그런데 둘째가 핫도그 브랜드에 적힌 Nathan's를 보고 자기 이름과 똑같다며 “내 이름이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아!” 하면서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여행 중에는 이런 사소한 순간이 오히려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Mammoth Hot Springs 지역에는 제대로 식사할 수 있는 곳도 있었지만, 저희는 아직 가야 할 곳이 많았습니다. 식당에서 주문하고 식사를 기다리는 데 시간을 쓰기보다는 점심을 빠르게 해결하고 관광시간을 확보하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옐로스톤을 하루 종일 돌아볼 예정이라면 간단한 점심이나 간식을 준비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옐로스톤 Upper Loop에서 길을 잘못 들다
그리고 이곳에서 작은 실수를 하나 했습니다.
저희는 “Upper Loop를 그냥 한 바퀴 돌면 되겠지.” 하고 내비게이션에 다음 목적지를 정확하게 입력하지 않은 채 도로 표지판을 따라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Mammoth Hot Springs에서 표지판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가다 보니 North Entrance 방향으로 내려가 버렸습니다.
한참 이동한 뒤에야 잘못 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되돌아왔습니다.
옐로스톤은 Grand Loop Road가 8자 모양이라 단순해 보이지만, Madison Junction, Norris Junction, Mammoth, Tower Junction, Canyon Junction 등 갈림길에서 방향을 잘못 선택하면 꽤 많은 시간을 허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NPS의 일반적인 주행시간만 보더라도 Mammoth Hot Springs에서 Norris Junction까지 약 45분, Mammoth에서 Tower Junction까지 약 40분 정도입니다. 교통이나 야생동물 때문에 실제 시간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Upper Loop 운전 TIP
“어차피 Loop니까 길 따라 가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주요 Junction에 도착하기 전에 다음 목적지와 진행 방향을 한 번씩 확인하세요. 오프라인 지도에 다음 목적지를 미리 저장해 두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미국 국립공원 로드트립 필수 준비물|데이터 안 터질 때 쓰는 구글 오프라인 지도 & 배터리 방전 방지 꿀팁]
여기에 예전에 작성하신 오프라인 지도 글 링크를 걸면 정말 자연스럽습니다.
4. Tower Fall|폭포와 Yellowstone River를 함께 만나는 곳

다음으로 향한 곳은 Tower Fall입니다.
Tower Fall은 Tower Creek이 약 132ft(40m) 아래로 떨어지는 폭포로, 주변의 독특한 화산암 기둥과 어우러진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옐로스톤 초기 여행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명소였으며, 화가 Thomas Moran이 그린 Tower Fall 그림 역시 옐로스톤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역할을 했습니다.
저희는 이곳에서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Yellowstone River와 주변 협곡 풍경도 감상했습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알아두시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
트레일을 걷다 보면 Yellowstone River를 내려다볼 수 있지만 트레일의 최종 목적지가 강가까지 내려가는 코스라고 생각하고 출발하면 안 됩니다. 폭포 전망과 주변 트레일의 현재 개방 상황은 방문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현장의 표지판이나 NPS 안내를 확인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열심히 걸은 뒤에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으로 에너지를 충전했습니다. 아이들과 국립공원을 다니다 보면 아이스크림 하나가 생각보다 강력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
Lamar Valley는 다음 기회로
원래 계획대로라면 Lamar Valley도 둘러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Upper Loop를 돌아다니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흘러 있었습니다. 옐로스톤에서는 지도상으로 가까워 보여도 실제 이동시간이 길고, 한 장소에 내려 걷기 시작하면 예상보다 시간이 훨씬 빨리 지나갑니다.
결국 이날은 Lamar Valley를 과감하게 지나치고 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야생동물로 유명한 Lamar Valley를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 아쉽기는 했지만, Grand Canyon을 놓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5. 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2일차의 하이라이트

그리고 드디어 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에는 “옐로스톤에도 Grand Canyon이 있어?” 싶었는데, 직접 보자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은 약 20마일(32km) 길이이며, 일부 구간은 깊이가 1,000ft(305m) 이상, 폭은 약 1,500~4,000ft(457~1,219m)에 이르는 거대한 협곡입니다. 노란색과 붉은색, 흰색이 섞인 협곡 사이로 Yellowstone River가 흐르고 그 사이로 거대한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은 앞에서 보았던 옐로스톤의 풍경과 완전히 달랐습니다. 협곡의 노란색과 붉은색은 단순한 흙 색깔이 아니라, 열수작용으로 변질된 유문암 속 철 성분 등이 산화되면서 만들어진 색이라고 합니다.
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 전망대는 어디로 가야 할까?

처음 방문하면 조금 헷갈릴 수 있습니다.
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은 한 곳의 전망대에서 모든 것을 보는 관광지가 아니라 North Rim과 South Rim 곳곳에 여러 전망대와 트레일이 나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여행 중 만나게 되는 곳은
- Lookout Point
- Red Rock Point
- Brink of the Lower Falls
- Grand View
- Brink of the Upper Falls
- Upper Falls Viewpoints
- Artist Point
등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모든 전망대를 방문하려 하기보다 보고 싶은 전망을 몇 곳 골라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Lower Falls는 308ft(93.9m), Upper Falls는 109ft(33.2m) 높이입니다. Lookout Point와 Artist Point 등에서는 Lower Falls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6. Lookout Point|거대한 협곡을 처음 마주한 순간

저희가 처음 선택한 곳은 Lookout Point였습니다. 전망대에 도착해 협곡을 내려다보는 순간, “아, 그래서 Grand Canyon이라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거대한 협곡 한가운데로 Yellowstone River가 흐르고 멀리 Lower Falls가 떨어지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폭포가 멀리 있어서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주변 협곡 자체의 규모가 워낙 커서 그 장엄함이 훨씬 크게 느껴집니다.
1일차의 Grand Prismatic Spring이나 Old Faithful이 옐로스톤의 신비로운 지열 활동을 보여줬다면, Grand Canyon에서는 옐로스톤이라는 땅 자체의 거대한 규모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7. Artist Point|옐로스톤 2일차의 마지막 풍경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Artist Point였습니다.
Lookout Point가 North Rim에서 Lower Falls를 바라보는 대표적인 장소라면 Artist Point는 South Rim에서 Lower Falls와 협곡을 함께 바라볼 수 있는 대표 전망대입니다. 같은 Lower Falls인데도 반대편에서 바라보니 풍경의 느낌이 또 달랐습니다. 협곡의 굴곡과 여러 색깔의 암벽 사이로 하얀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이 정말 그림처럼 보였습니다.
재미있는 사실도 하나 있습니다. 이름 때문에 화가 Thomas Moran이 바로 이 자리에서 유명한 옐로스톤 협곡 그림을 그렸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NPS에 따르면 여러 협곡의 모습을 참고해 작품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만난 뜻밖의 손님, Coyote
[사진|Artist Point 주차장 Coyote]

Artist Point를 둘러보고 주차장으로 돌아왔는데 뜻밖의 손님을 만났습니다. Coyote였습니다. 이날 Lamar Valley를 제대로 둘러보지 못해 야생동물을 많이 만나지 못한 것이 아쉬웠는데, 여행을 마치려는 순간 차 가까이에서 Coyote를 보게 된 것입니다. 아이들도 무척 반가워했습니다.
옐로스톤에서는 야생동물을 발견하더라도 가까이 다가가거나 먹이를 주면 안 됩니다. NPS는 곰과 늑대에서는 최소 100yd(91m), 그 밖의 야생동물에서는 최소 25yd(23m) 거리를 유지하도록 안내합니다.
저희도 차 안에서 안전하게 바라보며 2일차 여행의 마지막 순간을 즐겼습니다.
옐로스톤 Upper Loop 2일차를 마치며
아침에 West Yellowstone에서 출발해 다시 숙소로 돌아오기까지 정말 긴 하루였습니다. Norris Geyser Basin의 신비로운 Porcelain Basin에서 시작해 Golden Gate의 절벽길을 지나 Mammoth 지역을 둘러보고, Tower Fall과 Yellowstone River를 거쳐 마지막에는 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까지. 하루 동안 본 풍경이 모두 같은 국립공원 안에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1일차가 Grand Prismatic Spring과 Old Faithful을 중심으로 옐로스톤의 대표적인 지열지대를 만나는 날이었다면, 2일차 Upper Loop에서는 지열지대뿐 아니라 산과 협곡, 폭포, 강과 야생동물까지 옐로스톤의 훨씬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직접 돌아보니 Upper Loop 전체를 하루 만에 여유롭게 여행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저희도 Lamar Valley를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고, 길을 잘못 들어 North Entrance 방향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시행착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간다면 모든 장소를 무조건 넣기보다는 꼭 보고 싶은 곳 3~4곳을 우선순위로 정하고, 나머지는 시간에 따라 조정할 것 같습니다.
옐로스톤에서는 계획표를 완벽하게 지키는 것보다 예상하지 못했던 풍경과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여유 시간을 남겨두는 것이 더 좋은 여행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루의 마지막, Artist Point에서 바라본 거대한 협곡과 주차장에서 우연히 만난 Coyote 덕분에 2일차 역시 오래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옐로스톤 여행 3일차, Lower Loop 코스를 실제로 이동한 순서대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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