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하루종일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다고 느껴지신 적 있으신가요?
특히 외출 중에는 충전기를 찾느라 불편함을 겪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오늘은 아이폰 배터리를 더 오래,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설정 방법 7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iOS 17 기준으로 정리했으며, 아이폰 11 이상 모든 기종에 적용 가능합니다.
1. 저전력 모드 활성화 : 가장 기본적이지만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설정 경로: 설정 > 배터리 > 저전력 모드
기능: 메일 가져오기, 시리 응답, 앱 백그라운드 동작 등을 자동으로 제한
팁: 제어 센터에 ‘저전력 모드’를 추가하면 빠르게 켜고 끌 수 있어요.
2. 다크 모드 + 자동 밝기 설정 : 디스플레이는 배터리 소모 1위입니다. 특히 OLED 화면에서는 ‘다크 모드’가 배터리를 절약해줍니다.
설정 경로: 설정 > 디스플레이 및 밝기 > 다크 모드
자동 밝기 설정: 설정 > 손쉬운 사용 > 디스플레이 및 텍스트 크기 > 자동 밝기
밝기를 수동으로 너무 밝게 설정하면 배터리 소모가 커져요.
3. 위치 서비스 최소화 : 앱마다 위치 서비스를 계속 켜두면 GPS가 계속 작동해 배터리가 빠르게 닳습니다.
설정 경로: 설정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위치 서비스
권장 설정: 사용 중일 때만 허용 or 사용 안 함. 꼭 필요한 앱(지도, 택시 등)만 허용하세요.
4.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끄기 : 앱이 꺼진 줄 알았는데도 계속 작동한다면 배터리는 계속 소모됩니다.
설정 경로: 설정 > 일반 >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 끔
SNS, 뉴스 앱 등은 새로 고침이 없어도 충분히 잘 작동합니다.
5. 알림 줄이기 : 자주 울리는 알림은 디스플레이 켜짐, 진동, 사운드를 유발합니다. 필요 없는 앱의 알림은 꺼주세요.
설정 경로: 설정 > 알림 > 앱별 알림 끄기
꼭 필요한 앱만 알림을 허용하세요. 카카오톡, 은행 앱 등 우선순위로 정리!
6. 자동 다운로드 및 앱 업데이트 OFF : Wi-Fi에 연결되었을 때 자동으로 앱이 업데이트되면 배터리와 데이터가 동시에 소모됩니다.
설정 경로: 설정 > App Store > 자동 다운로드 > 앱 업데이트 OFF
수동으로 업데이트하는 습관을 들이면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어요.
7. 5G 사용 제한 또는 Wi-Fi 연결 우선 : 5G는 빠르지만 신호 탐색 시 배터리 소모가 더 크기 때문에, 이동 중이라면 LTE나 Wi-Fi 연결을 우선하는 게 좋습니다.
설정 경로: 설정 > 셀룰러 > 셀룰러 데이터 옵션 > 음성 및 데이터 > LTE 선택
실내에서는 Wi-Fi를, 외부에서는 LTE 설정을 권장합니다.
마무리 팁
아이폰의 배터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사용 습관과 설정만 바꿔도 수명을 훨씬 연장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7가지 설정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들로, 실제로도 많은 사용자들이 만족한 팁입니다.
아이폰을 더 오래, 더 효율적으로 쓰고 싶다면 지금 바로 설정을 바꿔보세요!